저번주 부터 진행하던 팀 프로젝트가 마무리 됨과 동시에 

2주간 진행되었던 게임 개발 심화주차가 오늘로써 마무리 되었다.

 

그동안 만들던 팀프로젝트는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이유는 개발한 게임의 볼륨이 너무 작다는 것이였다.

 

다른팀에 비해 인원이 적었다는 이유를 댈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핑계라고 느껴진다.

이미 지난 날들이지만 더 열심히 성실하게 

작업 해왔냐고 돌이켜 보면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원들의 작업을 내작업과 차별을 두어 내 할일 이라는 것에만

몰두하여 손 한번 먼저 내밀지 않았던 나 자신이 협업에 맞는 마인드가 아니였다고

느껴진다.

 

저번 주말동안 많은 생각을 했고 제출마감 기한 이였던 어제 월요일이 되서야

도와줄거 없냐며 손을 뻗어 해결할일들을 지워 나갔지만 결국 마감을 지키지 못하고 

늦어졌었다.

 

오늘 발표도 맡아서 하게 되었는데 다른팀의 발표를 보고 역시 우리조에서 만든 

게임이 볼륨이 작구나 기능구현을 더 했어야 했다 느끼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튜터님이 해주신 피드백이 내가 느끼고 있던 그대로 였다.

 

앞으로 최종프로젝트만이 남아 있는데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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